여성장애인들의 가사일을 도울 가사도우미들이 보수교육을 받고 있다.

⃞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이중도)은 9월 30일(목), 복지관 3층 시청각실에서 대전지역 저소득 중증 여성장애인들의 임신, 출산, 육아, 가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가사도우미 15명을 대상으로 10:00 ~ 15:00까지, 케어기술(체위변경 및 이동) 및 정신장애인에 대한 이해(우울증 및 치매) 교육이 진행되었다.

⃞ 이번 보수교육은 양성교육과 마찬가지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되었는데, 제 1강의는 체위변경 및 이동이라는 주제로 중증장애인의 체위를 변경하는 방법과 휠체어의 구조 및 이동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습을 통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제 2강의는 우울증 및 치매라는 주제로 원인, 종류, 치료 등에 대해 알아보고 간단한 자가진단을 실시하여 가사도우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

⃞ 교육 후 가사도우미 양효정(41)씨는 “쉽게 활용 가능한 케어기술을 통해 가사도우미활동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우울증과 치매에 대해 자세하게 배움으로써 여성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 가사도우미 보수교육을 받은 가사도우미들은 2010년 12월까지 대전지역 저소득 중증여성장애인의 가정방문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 가사 등의 전반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 저소득 중증여성장애인 모집

1. 기간 : 2010. 10. ~ 2010. 12.(연중)

2. 대상 :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의 등록된 중증여성장애인(1~3급)

3. 내용 : 가사도우미가 가정방문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 가사활동 지원

※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복지서비스팀 (042-540-3541)으로 문의바람.

출처 :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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