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복지관은 지난 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 ‘발달장애인 반려식물 관리사’ 고용모델 확산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가꾼 반려식물 65개를 전달했다. ⓒ충현복지관

충현복지관(관장 강태인, 이하 복지관)은 지난 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 ‘발달장애인 반려식물 관리사’ 고용모델 확산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가꾼 반려식물 65개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증장애인이 수행할 수 있는 신규 직무의 개발과 취업영역의 확대, 직종훈련을 통한 고용연계,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

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위해 장기화되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직종훈련을 병행해 사업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또한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5명이 관련 직종 업체인 화훼업체로의 취업에 성공했다.

강태인 관장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확산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는 업체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에서도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반려식물로 인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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