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을에서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제천시보건소 보건진료원협의회(회장 심명희)가 지난달 11일 제천 유유예식장에서 한국복지협의회 단체상을 수상했다.

1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보건진료원협의회는 보건진료소 관내의 오지마을의 보건 건강을 책임지며 지역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열심히 맡은 소임을 다했다.

또한 보건진료원들의 작은 모임을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렵고 일상생활능력이 힘든 거동불편 노인 및 홀로 사는 노인들을 방문, 따뜻한 봉사활동과 함께 친근한 말벗이 되어 주었다.

이 밖에도 준비한 건강식을 나누어주며 건강을 살피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보여줘 주민의 칭송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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