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종합복지관이 8일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달구벌종합복지관

달구벌종합복지관(이하 달구벌복지관)이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이하 교육)'을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달구벌복지관은 대구 달서구청으로부터 '2020년 복지일자리사업과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 10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참여자 13명, 구청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6명 등 2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안전보건, 성희롱 예방, 일자리 사업 직무 및 직업 소양, 장애인일자리사업과 복무규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직업인의 스트레스 관리와 직무 외 요양기술, 어르신들과의 의사소통 등 기초요양 기술부터 휠체어와 목발 등의 사용법까지 익히며 어르신들을 도울 실제적인 기술을 익혔다.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참여자 라의찬(20세)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웠으며 앞으로 배치기관에서 요양보호사 보조 업무를 맡아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달구벌복지관 서준기 관장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도모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를 할 것이라 생각하며, 장애인의 채용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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