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8일 ㈜돌봄드림,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부설 사랑주간활동서비스센터와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광역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부산광역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8일 ㈜돌봄드림,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부설 사랑주간활동서비스센터와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 보급 및 데이터 수집과 가족 네트워크 협력 구축,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후원사업 개발 등 발달장애인 돌봄을 위한 여러 활동을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돌봄드림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압박 조끼를 사랑주간활동서비스센터의 발달장애인 이용자들과 부산광역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기증해 일상 속 신체 감각적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고 상호 간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부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석주 센터장은 “자폐성 장애인의 대부분이 촉각과민이나 중력 불안 등 감각발달 불균형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 심리안정 및 감각발달의 향상을 돕는 제품이 보조기기로서 개발돼 매우 희망적이다. 많은 발달장애인 가정에 보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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