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29일 마산장애인복지관, 날개사회적협동조합과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사업 수행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배진기, 이하 경남발달센터)가 29일 마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호배), 날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장영희)과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사업 수행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와 실무진 등이 참석,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사업 영유아기 과정 공동 수행을 위한 상호 업무지원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별 수행사업에 대한 업무협력 ▲각 기관 사업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경남발달센터 배진기 센터장은 “영유아기는 전반적인 발달과정 중 부모의 양육 태도가 자녀의 가치관 형성 및 사회적 기술 발달에 큰 영향력을 미치므로 체계적인 부모교육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기관들과 협력해 발달장애인 부모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발달센터는 협약 첫 사업으로 협약기관들과 함께 오는 8월 17일부터 총 6회기에 걸쳐 ‘발달장애인 자녀의 자립생활을 위한 양육환경 지원’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부모교육과 자조모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영유아기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broso.or.kr/mainPage.do)‘알려드려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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