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현광희, 이하 부산발달센터)가 이달부터 부산 내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이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정보와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당사자의 연령에 따라 만0세~만6세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기 부모교육, 만12세~만18세를 대상으로 한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자녀 진로상담 및 코칭,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성(性)인권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은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 영도구장애인복지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등 영유아기 3개 기관, 성인전환기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동삼종합사회복지관,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개 기관, 부산장애인부모회, 사회복지법인 선우엘복지재단 등 성인권 2개 기관에서 진행한다.

부산발달센터 현광희 센터장은 “교육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줘 건강한 가정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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