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양산 에덴벨리리조트에서 '2019 경남장애청소년 동계체육캠프'를 열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양산 에덴밸리리조트에서 '2019 경남장애청소년 동계체육캠프'를 개최했다.

장애청소년의 동계스포츠 체험과 저변확대를 위해 열린 이번 캠프에는 17개 특수학교·학급 장애청소년 등 188명이 참가해 스키 강습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7개 조로 나뉘어 강습을 받았고 각 조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도교사 2명, 강사 6명, 운영요원 3명이 배치됐다.

스키 착용법부터 기초 A자세, 멈추는 방법, 방향 전환 등 기본 강습이 이뤄졌고, 기본 자세가 능숙한 학생들은 강사·운영요원과 함께 초보자 코스를 탔다.

한편 눈썰매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경남장애인체육회 문보근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청소년의 체육 참여가 늘어나고 동계체육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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