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진행된 제5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에서 입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부산장복)이 지난 22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제5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장복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된 그림 440점, 백일장 198점, 표어 304점, 영상 및 사진 43점, 웹 일러스트 13점 총 998점을 접수받았다.

심사결과 그림부문 최우수 부산광역시장상, 부산광역시교육감상, 우수 부산일보사장상, 국제신문사장상, 백일장 부문 최우수 부산광역시교육감상, 우수 부산문인협회장상 등이 36명에게 돌아갔다.

입상작은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캠페인과 찾아가는 작품전시회를 통해 활용된다. 부산장복은 공모전 작품을 통해 지역주민이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장복 하소연 관장은 “공모전 수상 작품은 초·중·고등학교의 장애인식개선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라며 “지역 내 축제나 공공장소 등에서 작품전시회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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