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CBS 강민정 기자

부산 사상경찰서는 60대 지적장애인에게 호의를 베풀며 접근한 뒤 성폭행 한 혐의로 정 모(56)씨를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해 6월 17일 밤 11시쯤 사상구의 지적장애인 68살 A씨 집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A씨가 지적장애인인 것을 미리 알고 몸을 부축하는 등 호의를 베풀어 집을 알아낸 뒤 3차례 걸쳐 A씨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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