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역주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치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타를 확대 설치한다.

순창군은 올해 사업비 1억여원을 들여 순창읍 주민자치센타를 시범 설치한데 이어 내년에는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흥, 쌍치, 구림면등 3개면에 주민자치센타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각 면 특성에 맞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설치 운영하는등 주민자치센타를 주도적으로 운영해 나갈 주민자치위원회를 이 달 말까지 구성키로 하고 자치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또 내년 초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면 자치위원의 의견과 면민들의 의견을 수렴 각 면 실정에 맞는 편의시설 등을 내년 6월말까지 설치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 설치해 운영되고 있는 순창읍 주민자치센타는 건강증진실 및 청소년공부방, 정보검색실등의 편의시설과 교양강좌, 영상교육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등을 갖췄다. 또한 장애인, 노약자 출입 편의시설과 함께 야외광장에는 족구, 배드민턴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옥외체육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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