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자원봉사자회·여성단체협의회 사업결산 보고회 모습.

익산시 관내 여성자원봉사자들의 활동상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여성자원봉사자회·여성단체협의회 사업결산 보고회 및 교육이 구랍 24일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병순 부시장을 비롯한 관내 여성자원봉사자 등 220여명이 참석, 지난해 사업결산 보고와 우수 여성자원 봉사자 및 유공자 시상식이 펼쳐졌다.

장병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보이는 곳에서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투철한 봉사정신을 보여 준 여성자원봉사자 및 여성단체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21세기는 무엇보다도 여성의 역할과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인 만큼 여성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 각자의 능력과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시는 관내 인가시설 삼정원·동그라미재활원과 미인가시설 갈릴리복지관 소망의 집 사랑의 집을 방문, 격려품을 전달했고 신병수 군산지청장, 이영우·한석출 부장검사 등이 관내 시설에 50만원씩의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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