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대표 김준현)가 오는 27일 ‘코로나19 STOP! 우리들의 이야기 GO!’를 슬로건으로 제4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를 개최한다.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연설과 노래로 표현하는 장이며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등 40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사전 촬영 영상을 통해 발표내용을 심사했으며 영상 시청과 시상은 각 참가 기관에서 소규모로 개별 진행한다.
김준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회를 현장에서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비대면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속에서도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발달장애인의 권익향상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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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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