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2019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2019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직업재활시설·장애인복지관 등 장애 관련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체 30여 곳, 구직 장애인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일자리 탐색관·체험관·상담관에서는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기업·직업재활시설 주관 채용 면접이 진행됐으며, 바리스타·수납정리·도서정리 등 6가지 장애인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시음관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관에서는 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관에서는 내년도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에 대한 안내와 근로기준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최경숙 개발원장은 “매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우수한 기업체들과 장애 분야 기관 종사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박람회 뿐 아니라 중증장애인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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