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CBS 박형주 기자

전남 여수에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이 추진된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오후 여수시청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장애인 전용 국민체육센터' 건립 후보지로 최근 여수를 선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건립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은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전용 체육관을을 건립해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여수가 센터 건립지로 최종 선정되면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 원과 시비 30억 원이 투입돼 여수시 오림동 진남체육공원에 연면적 3,500㎡에 2층 규모의 센터가 연말에 착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광역시·도에서 후보지를 접수해 빠르면 이달 중에 최종 건립지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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