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CBS 최창민 기자

장애인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과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쳤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19일 순천지역 11개 장애인 관련 단체와 함께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3월 구성된 장애인 성폭력 예방협의회는 1년에 두차례 회의를 갖고 장애인 성폭력 범죄 예방과 피해 회복, 재발방지 등을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하고 있다.

이 같은 예방활동으로 2013년 순천지역 성범죄 발생은 전년 대비 25% 줄었고, 재범률은 66%가 감소했다.

우형호 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경찰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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