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류정진, 이하 공단)가 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장애학생 진로설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 및 단체는 (주)경희매니지먼트컴퍼니(대표이사 서규훈),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다원학교(센터장 김효경),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이다.
이번 협약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고등부 장애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는 사업체를 찾기 어려운 시점에서, 향후 장애학생에게 상시적으로 폭넓은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올해 11월부터 장애학생에게 중증지원고용 및 일배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 류정진 경기동부지사장은 “장애학생이 실질적이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직업적 흥미와 잠재능력을 발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학교를 졸업한 후 사회진출이 더 원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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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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