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기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군포시 장애인 문화예술축제'를 열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군포장복)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기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군포시 장애인 문화예술축제’를 열였다.

이번 축제는 장애예술인들이 제한된 환경에서 벗어나 예술의 주체로 지역사회 문화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종 미술품 전시와 공연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사군자·서예·시화 등 150여 점의 작품으로 꾸며졌으며, 공연은 NJ프로공연단의 댄스스포츠·맑은소리의 하모니카·두드림의 난타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누구나 1인 1악기 경연대회’도 진행됐다.

군포장복 이광석 관장은 “올 한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주신 장애예술인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많은 창작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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