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임덕철 기자

김포시가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점자판 시정소식지 '김포마루'를 발간한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시 위상에 걸맞게 시각 장애인들이 다양한 시정소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점자판 김포마루를 6월호부터 발간한다.

매월 25일 기존 소식지와 함께 발간되는 점자판은 가로 21㎝, 세로 28㎝ 규격(A4정도)의 60여면 분량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점자판에는 시정소식외에 복지, 문화, 공연, 도서관 정보 등 행정 각 분야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실릴 예정이다.

시는 매월 점자판 소식지를 지역 내 1, 2, 3급 시각장애인 100여명과 관련 단체 및 시설에 무료로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기존에 운영중인 음성변환시스템외에 점자판 발행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시정정보 접근이 보다 편리해 질 것“이라며 ”시각장애인들의 알 권리 확보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소식을 싣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은 250여명(1~3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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