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제약이 있는 발달 및 뇌병변 장애 아동을 위해 가상현실 기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재활치료 환경인 ‘스마트 발달 트레이닝실’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천해누리복지관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제약이 있는 발달 및 뇌병변 장애 아동을 위해 가상현실 기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재활치료 환경인 ‘스마트 발달 트레이닝실’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발달 트레이닝실은 기존 재활치료의 공간적 제약 문제를 가상현실 기반 디지털 기술로 극복해 장애인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대근육 발달, 소근육 훈련, 인지 훈련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션 인식 센서를 통해 가상 산책 공간을 체험하는 워킹 스테이션과 바닥과 벽면의 영상 터치 시 적외선 센서를 통해 인식 및 반응하는 터치센싱 트레이닝, 적외선 인식 센서를 통해 화면에 제시되는 과제를 전신을 사용해 해결하는 모션인식 트레이닝, 이용자가 그린 그림을 가상 화면에 투사되는 디지털 스캐너 등이 있다.

김경환 관장은 “양천구가 2019년 서울시 스마트시티 특구로 지정된 만큼 복지관과 함께 큰 시너지를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활 프로그램으로 장애 아동의 발달촉진과 일상생활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기능향상팀(070-4804-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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