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 서울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의 업무협약 체결 모습. ⓒ서울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서울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황보익, 이하 센터)가 28일 오전 11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 이하 열린사이버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열린사이버대는 우리나라 최초로 원격대학 설치인가를 받아 학교법인 열린학원이 설립한 4년제 사이버대학교다. 대학에서는 학업에 관심이 있으나 기회를 얻기 힘들었던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올해 4월 현재 장애인 학생은 970여명이고, 이중 장애인근로자 학생은 약 350명에 이르고 있다.

센터에서는 ‘장애인근로자의 고용유지’라는 목표로 상담, 법률노무교육, 심리상담, 여가활동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측은 업무협약에 따라 장애인 근로자 학생의 심리·정서적 상담 지원,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홍보 협조, 장애인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황보익 센터장은 “센터의 지원을 통해 장애인근로자 대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고용유지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부당처우, 임금체불, 성폭력 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정서적 문제에 대한 상담을 받고자 할 때 센터 홈페이지(http://www.sscwd.or.kr)나 전화(02-785-50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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