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Y 페스티벌-안녕, 온(On, 溫)세상’ 포스터.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범준, 이하 사람사랑양천IL센터)가 오는 12월 1일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활동지원사 등과 함께 제 28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2020 Y 페스티벌-안녕, 온(On, 溫)세상’을 개최한다.

‘Y 페스티벌’은 양천자립생활 시상식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당사자의 자립을 위해 애쓴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코로나 시대를 맞아 현재 장애인 당사자분들의 자립 생활 현황을 살펴보고 전망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2월 1일 오후 3시 유튜브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부 양천자립생활 시상식, 2부 ‘코로나시대, 나답게! 즐기며! 도전하는 자립생활’ 공감토크, 3부 온(On, 溫)교류회로 구성됐다.

1부 시상식에서는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최장혁 씨, 시각장애인에 대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에 힘쓴 박수웅 씨, 중증장애인 자립 생활은 지원하며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 활동지원사 김명남·김춘심·전옥순 씨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정신장애인 당사자이자 동료상담가로서 동료장애인을 격려하고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손욱형 씨에게 구의장 표창, 코로나 기간에도 장기간 후원해준 후원자 이동근 씨와 무중력지대 양천 단체, 사단법인 양천마을에게는 감사패, 각 센터 우수 활동지원사에게 기관장 표창을 별도로 수여할 예정이다.

2부 공감토크에서는 ‘코로나시대, 나답게! 즐기며! 도전하는 자립생활’을 주제로 코로나 시대에서 슬기로운 자립 생활을 어떻게 이겨내고 함께 하고 있는지에 대해 공감 토크를 진행한다.

3부에서는 온(On, 溫)교류회를 통해 3분 스피치와 장기자랑 등을 함께 교류하고 자립 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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