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노원시각장복)이 시각장애인 아프리카 타악기 교실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이날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8회로 진행한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젬베, 콩가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아프리카 타악기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 교육생은 “음악 활동에 취약한 시각장애인들이 특별한 악기로 자신을 표현하며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교육 관련 문의는 노원시각장복 평생교육팀(02-950-0151)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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