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초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여름계절학교 '양평 외갓집체험마을' 체험활동 모습.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서울북부장복)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발달장애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여름계절학교는 방학 중 교육활동에 취약할 수 있는 저소득층 발달장애청소년을 우선 선발해 교육·체험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예 및 공예활동, 요리활동 등 실내 활동과 승마체험 및 템플스테이, 농장체험 등 외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표현력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일깨웠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참여를 망설였는데, 지금은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하기 어려웠던 외부활동을 통해 새로운 동생들과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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