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열린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설레임 캠프' 모습.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 국립특수교육원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에서 '뽀꼬 아 뽀꼬 어울림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5월 설레임 캠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오케스트라의 이름 ‘뽀꼬 아 뽀꼬’는 ‘천천히, 조금씩’이라는 뜻의 이탈리아 음악 용어다. 음악가의 꿈을 품은 장애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천천히, 조금씩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어울림 캠프에는 예비음악가 50명, 멘토 65명, 음악지도교수 11명, 그리고 운영진 24명 등 총 150명이 참가한다.

캠프 기간에는 특수교육 전공 대학생 멘토와 특수교사로 구성된 특수학교여가활동연구회가 예비음악가들과 함께 다양한 과정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합주 및 파트별 레슨을 통해 기량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한편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는 오는 10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0주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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