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진행된 도봉장애인보호작업시설 위·수탁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봉장애인보호작업시설

사단법인 함께하는 복지가 9일 오후 도봉장애인보호작업시설(원장 배지훈) 위·수탁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태용 도봉구의회 의장,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지역위원장, 오동록 사단법인 함께하는 복지 이사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도봉장애인보호작업시설의 운영법인 변경 및 신규 원장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도봉구는 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용 도봉구의회 의장은 “도봉구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도봉장애인보호작업시설이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고,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도봉을 지역위원장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오동록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히고 “근로장애인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4년 6월 개관한 도봉장애인보호작업시설은 도봉구립직업재활 시설로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 자립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복지는 지난 5월 29일 시설을 수탁받으며, ‘항상 변화와 소통으로 동행하는 공동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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