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교통수단 재난인지 및 대피훈련'에 참여한 시각장애인(가운데) 모습.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홍순봉, 이하 한시련)이 지난 16일 부산 도시철도 숙등역에서 '시각장애인 교통수단 재난인지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대피훈련은 시각장애인의 재난인지와 대피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각장애인과 안내인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비장애인과 함께 재난발생 시 대피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실습했다.

한시련은 “단순히 대상을 시각장애인에 국한시키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재난상황에서 함께 대피할 비장애인도 훈련에 참여함으로서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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