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LG이노텍의 후원과 임직원의 봉사활동으로 제작한 촉각수학점자교재 '나의 첫 수학점자'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실로암시각장복)은 LG이노텍의 후원과 임직원의 봉사활동으로 제작한 촉각수학점자교재 ‘나의 첫 수학점자’를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실로암시각장복은 시각장애학생들의 점자교육기반 조성 및 학습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각종 촉각점자교재를 발행하고 있다.

이중 수학교재인 ‘나의 첫 수학점자’에 LG이노텍 임직원 60여 명이 지난 5개월간 수작업으로 촉감 소재를 부착했다.

완성된 교재는 전국 시각장애 특수학교,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에 12월 중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실로암시각장복은 2017년부터 LG이노텍과 함께 시각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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