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선수가 장애인체육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끝판왕'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선수가 지난 12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선수들에게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현재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오승환 선수는 이날 휠체어테니스 김명제 선수(전 두산 베어스)와 기초종목육성 선수단 대표인 이종구 선수(불암고등학교)에게 각각 5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승환 선수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응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장애인체육 발전을 도울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승환 선수는 2016년 12월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매년 장애인 선수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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