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디지털뱅크 사회공헌활동 ‘꿈테크 프로젝트’ 홍보영상 속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한동호 선수. ⓒ웰컴디지털뱅크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한동호 선수가 국내 최초로 손을 잡고 이끌어주는 도우미인 가이드러너 없이 홀로 10km 마라톤에 도전한다.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5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하프와 10km, 5km 걷기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 선수는 웰컴디지털뱅크가 사회공헌활동 ‘꿈테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RUN FOR DREAM이라는 캠페인을 기획, 제작한 웰컴드림글래스(Welcome Dream Glass)를 착용하고 마라톤 10km에 도전할 예정이다.

웰컴드림글래스는 안경에 GPS와 카메라를 부착, 사물인식을 통해 소리로 가이드 러너의 역할을 대신 해준다.

이외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은 가이드러너 및 보조인과 1대1로 손과 손을 연결, 각 코스에 도전한다.

장애인 참가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비장애인은 참가비가 있다. 참가비 전액은 시각장애인의 복지와 이동권 개선에 기부될 예정이다.

문의: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02-209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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