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장애인창작만화페스티벌 '만화로 하나되는 세상'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가운데 카툰부문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작품 세 편을 소개한다.

[관련기사] "김대경·김종현씨, 각각 극화·카툰부문 금상 "

▲ 카툰부문 금상을 수상한 김종현(남·25·청각장애2급)씨의 `함께 살자`.
김종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고 있는데 힘든 일도 서로 돕고 사랑을 나누면서 함께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 카툰부문 은상(장애인)을 수상한 이춘태(남·38·청각장애2급)씨의 `나도 잘해!`.
이춘태: “장애인도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장애가 있다고 해서 움츠려들지 말고 세상 속으로 도전하는 자신감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 카툰부문 은상(비장애인)을 수상한 오창식(남·33)씨의 `무제`.
오창식: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 장애인들의 장소까지 차지해버린다면.. 하는 마음에서 제작된 작품이다. 장애인들의 주차공간은 그분들의 자가용이 위치하는 곳임을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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