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장애인 이동 문화 센터 발족식 및 작은 음악회.

지난 2월 6일 토요일 오후 3시 구로3동 복지관에서 (사) 푸른하늘 장애인문화 협회에서 '푸른하늘 이동 문화센터'를 발족했다.

푸른하늘 이동 문화 센터란 장애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문화 복지를 향유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하는 동시에 정신적, 문화적 삶의 질을 개선 시키려는 목적으로 영상물(비디오, DVD), 책, 문화상품(공연, 스포츠)등 문화프로그램을 직접 배달 회수하는 방식과 악기,노래를 배우고자 하는 장애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강사들이 직접 찾아가 렛슨을 해준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는 탤런트겸 배우인 최명길씨와 테너가수 최승원씨를 장애인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예술 전문 위원으로 현 한국 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우광혁 교수가 ‘예술전문위원’을 맡았다.

이날 행사는 노래와 악기, 관객이 함께 어우러진 흥의 한마당 이었다.

또한 오랫 동안 TV에서 볼 수 없었던 개그맨 조정현씨, 코미디언 곽규호씨. 열린우리당 중앙위원에 당선된 행복 전문 변호사 박은수 변호사도 참석해 행사를 빛내기도 했다.

(사)푸른하늘 장애인문화협회는 1982년 장애인 방송 이었던 KBS '내일은 푸른하늘' 청취자들이 중심으로 국내 최초 방송 팬클럽이 시작이 되어 만들어 졌다. 22년간 장애인들에게 방송및 언론을 통한 문화 복지프로그램 및 보급을 장애인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문화를 통해 장애를 넘어 세상의 빛으로" 라는 협회의 캐치 프레이드로 많은 장애인들이과 이웃들이 '푸른하늘 이동센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장 안인수씨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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