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쳄버 오케스트라인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가 오는 8월 5일 오후 8시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휴가시즌을 맞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로 ‘썸머 브리즈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쳄버 오케스트라인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가 오는 8월 5일 오후 8시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휴가시즌을 맞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로 ‘썸머 브리즈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인 David Yi의 지휘로 36명의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쳄버 오케스트라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의 연주로 1, 2부로 나눠져 90분간 풍성한 클래식 선율을 만나 볼 수 있다.

1부 프로그램의 협연자로는 감각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로 청중을 매료시키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함께하며, 차세대 발달장애 바이올리니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공민배 단원과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2부에는 모든 연령 때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가 클래식과 재즈, K-Pop을 아우르며 한국을 대표하는 SM엔터테인먼트가 선택한 최초의 클래식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JTBC 드라마 '밀회'의 피아니스트로 클래식의 대중화를 알린 송영민의 연주로 연주된다.

특히 2부에 연주될 ‘동물의 사육제’의 화려면서도 친숙한 주요 악장 별 테마에 시각적 아름다움을 더해줄 그래픽 영상이 연주와 함께 상영돼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상에 삽입될 작품에는 평소 화려한 컬러와 섬세한 드로잉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발달장애 아티스트. 이다래가 참여했다.

연주회는 7세 이상 연령의 제한이 있으며, 전석 유료공연으로 R석 5만원, S석 2만원(장애인, 아동·청소년 50% 할인, 본인에 한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과 ㈜모브, 메트라이프재단, ㈜애그리치글로벌, ㈜크린테크, ㈜이디아이앤씨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티켓문의> 인터파크 1544-1555, 사무국 1522-9039(www.artbility.or.kr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