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언어와 사회성 발달'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서울특별시은평병원

서울특별시은평병원(이하 은평병원)이 오는 12월 7일 오전 9시 30분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언어와 사회성 발달'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자폐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란 지적장애가 수반되지 않는 자폐성장애로, 뇌신경 발달 이상으로 인해 초기 아동기부터 상호 교환적인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행동패턴과 관심사 및 활동의 범위가 한정·반복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미국 콜롬비아대학 Jessica Singer-Dudek 교수와 Lin Du 교수, 은평병원 하지혜 진료부장 등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폐스펙트럼 장애아동들을 위해 필요한 단계별 행동발달의 핵심과 치료방법을 소개하고 부모 및 관련 종사자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은평병원 남민 병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자폐스펙트럼 장애 치료에 대한 최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적절한 치료방식을 국제적인 기준에서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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