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초등학교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장기결석 아동 중 최근 발생한 인천 연수구 아동학대사건과 유사한 사례가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에서 계획됐다.

전수조사는 개별 학교의 초등학교 장기결석 아동 명단을 기반으로 학교 교직원 및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각 지역별로 일선 학교와 동주민센터 간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최대한 빠르게 진행 할 계획이며, 늦어도 내년도 1월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정부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장기 결석 아동 관리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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