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메르스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검진을 받지 못하는 영유아에 대해 당초 6월말까지 예정된 국가건강검진 기간을 7월말까지로 1달간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검진 대상자는 35만명으로 지난 11일까지 18만명이 검진을 받은 상태다.

복지부는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오는 15부터 영유아 보호자에게 휴대전화 단문자(SMS) 또는 안내문 발송을 하고, 검진기관에게 건강검진포털시스템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영유아 국가건강검진 기간 연장 대상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전화 1577-1000)로 문의하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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