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의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피해자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 거점센터 운영 사업을 공모한다.

거점센터는 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 중 장기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는 ‘해바라기아동센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16개소를 대상으로 5월9일까지 공모한다.

선정된 거점 센터에는 전문인력 인건비 및 사업비 예산 4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금년에는 1개소를 시범 운영하고 향후 효과성을 분석해 권역별 거점센터 확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거점센터는 피해자 지원의 종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표준 모델센터로서▲중대한 피해 사례에 대한 종합 지원뿐 아니라 ▲통합지원센터 의료·임상 분야 및 종사자 역량 강화 지원 ▲센터간 협조체계 구축 등을 수행한다.

거점센터에는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상근 배치하고 임상·심리 전문가를 추가로 보강해 의료 및 치료 여건이 취약한 지방에서 주요 사건 발생 시 현장 지원을 보다 원활히 수행하게 된다.

의료·임상 등 피해자 치료 기법의 효과성 연구, 피해자 지원 사례 컨퍼런스, 신규 종사자 현장실습 및 고도의 전문화된 교육(치료기법, 상담기법) 등을 수행해 각 지역 센터의 업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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