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장애인특별위원회의 첫 공청회 모습. <에이블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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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회 장애인특별위원회가 헌정 사상 최초로 구성돼 장애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0월 14일 위원장과 간사를 선출하고, 11월 5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 국회 장애인특별위원회는 제16대 국회의원 임기 안에 장애인종합백서를 발간하기로 해 주목을 끌었다.

이 장애인종합백서 발간 작업은 장애인특위의 활동기한이 제16대 임기까지로 제한돼 있어 실질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17대 국회로 장애인계의 주요 현안을 넘겨주기 위한 작업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장애인특위는 보건복지부, 건설교통부, 교육부, 정보통신부 등 각 부처 장관들을 불러 업무보고를 받기도 했다.

한편 현재 장애인특위 위원들로 활동하고 있는 국회의원은 황우여(한나라당) 위원장을 비롯해 심재철, 박창달, 안상수, 오경훈, 이승철, 이원형(이상 한나라당), 최영희, 김상현, 이희규(이상 민주당), 김명섭, 유시민, 최용규(이상 열린우리당) 의원 총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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