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장애인전용주차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가 지난 16일 심각한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주차장 법, 동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다음달 5일까지 입법 예고되는 개정안에는 현재 전국 장애인 등록차량 3.2%인 점이 감안돼 현행 장애인 주차장 확보율 1∼3%에서 2∼4%로 상향조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시행령·시행규칙은 규제개혁위원회 법제처심사 등을 통해 오는 8월 중 확정되고 주차장법은 하반기 국회에 제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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