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41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올해의 장애인상(3명), 국민훈·포장(7명), 대통령 표창(5명), 국무총리 표창(6명) 수상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석상에서 진행됐다. 올해의 수상자를 소개한다.

“여성장애인 권익 향상 헌신, 소수자 권익보호 앞장”

김남희 씨(여, 58세, 지체장애, 사단법인 부산장애인여가활동지원협회 회장)

올해의 장애인상 김남희 씨. ⓒ보건복지부

여성 장애인으로서 소수자의 설움을 이중으로 겪으면서도 환경에 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온 그는 부산 장애인계의 대표적인 인물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한국통신(현 KT)에 ‘장애인도 일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야간재택근무자로 채용돼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8년간 모범적으로 근무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장애인 돌봄 기관인 한사랑회에 야간 상담원으로 합류하며 장애인 인권 운동에 뛰어들었고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이사(2011년3월∼2012년/2019년∼현재),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 부회장(2006년∼2010년/2019년∼현재), 부산여성장애인연대(2007년∼2010년)대표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의 인권증진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여성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자며 부산여성장애인연대 창립(1998년)에 참여했다.

2007년에는 제4대 대표로 취임하며 여성장애인의 자존감과 권리의식 향상을 꾀했다. 또한 2002년에는 지적여성장애인 성폭력피해자를 위한 쉼터 ‘사랑의 집’ 개소와 운영에 기여했고 장애인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여성장애인 배드민턴 동호회 결성을 주도하기도 했다.

지방자치 의회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장애계는 물론 지역사회 여성계까지 대표하는 후보로서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아 2010년 부산광역시 금정구의원, 2014년 부산광역시의원으로 당선됐다. 당선 이후에는 다양한 조례를 발의, 제정하며 소수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대표적인 조례를 보면 부산광역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지원 조례, 부산광역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과 지원 조례, 부산광역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지원 조례, 부산광역시교육청 성별영향평가 조례, 금정구 다문화 지원 조례 등 소외된 이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볼 수 있다.

중증장애인의 문화향유권을 위한 활동도 오랜 기간 주도해왔다. 과거 장애인의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던 시절부터 근교 지역에 소풍을 가는 활동을 지속 진행해왔고 2018년부터는 부산장애인여가활동지원협회의 회장직을 맡아 지금까지 수행하며 무장애 관광 코스 개발은 물론 동의대학교 국제관광경영학과와 2019년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관광 전문가이드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여성장애인의 폭력 근절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공공성년후견인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조정실무위원을 비롯해 사단법인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이사, 부산광역시 장애인복지위원, 부산광역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 등으로 여전히 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치과의사로서 장애인 구강 건강 진력”

이규환 씨(남, 41세, 지체장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올해의 장애인상 이규환 씨. ⓒ보건복지부

운동을 좋아하는 청년이었던 그는 동경하던 치과의사로 가는 첫 단추를 꿴 뒤 즐겨하던 운동을 하던 그는, 불의의 사고로 새로운 운명과 마주해야 했다.

모두가 걱정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볼 때 그는 신앙심과 의지를 갖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여정에 나섰다. 지체장애인을 위한 치과용 도구가 없는 상황에서 그는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기구를 직접 만들어가며 장애인도 치과의사로 살아갈 수 있음을 직접 증명했다.

주어지지 않던 면접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가며 현재 직장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에 2005년 취업했고 예방 교육이나 상담 같이 자신이 강점을 가질 수 있는 분야를 개척하며 주어진 기회를 십분 살릴 수 있었다.

직장에서 자리를 잡은 이후에는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시작했다. 2010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직장과 거주지가 위치한 경기도 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노인종합복지관, 한국척수장애인 경기도협회 등에서 다양한 교육과 강연, 후원을 이어갔다.

특히 장애인 관련 기관에서는 같은 당사자 동료로서 구강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게 하고 치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고 장애인의 구강 건강에 대한 연구도 역시 활발히 진행하며 자신의 영역을 개척해가고 있다.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튼튼히 하기 위해 후원물품 지원 역시 열성을 다해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물론 대전지역 복지기관과도 소통하며 구강 건강을 위한 관련 자원을 연계해 제공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연 2회 이상 구강건강관리 용품 후원활동을 펼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봉사상), 경기도 으뜸장애인상, 대한치과의사협회 표창(치과의료봉사상)을 잇따라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자신의 중도장애인이 되면서 겪은 경험담을 담담히 공유하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스스로의 삶에 대한 태도를 잡아주는 역할도 묵묵히 해내고 있다.

단순히 자신의 한계에 대해 좌절하고 마는 것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역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물론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장애인이 진료실에 의료인으로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 이들은 그에게 거친 소리를 퍼붇기도 하고 외면하고 도망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차별과 편견에 굴하지 않고 소신껏 자신의 장점을 살린 결과 지극히 평범한 삶의 궤도를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그는 병원 직원들 사이에서도 꽤 인기가 있다고 동료들은 말한다. 다른 이들의 건강을 챙기느라 막상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병원 직원들의 치과 진료를 흔쾌히 봐주며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달성해내고 있다. 모두가 좋아하고 따른다는 이 교수의 진료실에는 그래서 항상 온기가 흐른다.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책 수립 운동 주도”

고관철 씨(남, 53세, 지체장애, 성동느티나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올해의 장애인상 고관철 씨. ⓒ보건복지부

중증지체장애인으로서 2002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처음 발을 디딘 이래로 지금까지 약 20년간 자립생활운동의 전파에 앞장서왔다. 장애인 자립생활운동의 ‘산 증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3년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설립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 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중증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생활 기반 조성 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되며 탄력을 받았고 2005년에는 보건복지부의 중증장애인자립생활(IL)센터 지원 시범 기관으로 선정되며 초기부터 지역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전동휠체어가 보다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현실화 투쟁을 한 것 역시 그의 성과이다.

2003년 10월 전국장애인자립생활단체협의회 출범을 주도한 뒤 2004년 11월 전동휠체어 지원 수가 현실화를 주장하며 이를 건강보험공단에 요구했고 당시 전개된 건보공단 이사장실 점거 농성에서도 전면에 나섰다.

2006년 3월에는 전국에 있던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규합해 (사)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창립을 주도하고 초대 및 2대 대표로 재직했다. 당시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동료 장애인 200여 명과 함께 생존권 쟁취를 위한 대정부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에 중증장애인을 위한 종합적 자립생활지원책 수립을 요구하는 운동을 이끌었다.

이 시기에 장애계 대표인사로 꼽히는 장향숙 전 국회의원 주도의 ‘장애인복지법 전면개정 TFT’에도 합류해 ‘지랍생활의 지원’ 항목을 추가할 것을 제의해 현재 장애인복지법 제4장에 그 내용이 반영돼있다.

2007년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와 천막농성, 단식투쟁 등을 주도했는데 이로써 장애인 활동지원 제도가 전국 시행되는 계기로 이어졌다.

이밖에 2007년 9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 참여를 통해 한국의 자립생활운동을 해외에도 알린 점도 역시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8년 구로, 2009년 노원 등 서울 전역에서 자립생활센터를 창립하고 운영을 지휘하며 자립생활운동의 확산과 정착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론적인 기반을 쌓고 연구하는 활동에도 역시 열과 성을 다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한국적 발전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미국 캔사스대학(KU)의 초청으로 대학 소속 장애인자립생활교육훈련센터에서 방문학자로 1년간 활동하기도 했다.

순천향대학교에서 장애학 강의를 맡아 강단에서 현장의 경험을 함께 나눴으며 한국장애학포럼 대표로서 2017년 한·중·일 장애복지 관련 학자들이 참여하는 ‘제8차 동아시아장애학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현장으로 돌아온 그는 서울 성동 지역에서 다시 지역사회 속에서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국민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

■국민훈장(3명)

모란장-김용직(남, 65세,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자폐성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재활, 사회통합을 위해 변호사로서 헌신하며 발달장애인법 제정에 큰 공헌을 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법인 ‘계명헌’ 설립에 참여하고, 장학재단을 통해 사회복지 및 특수교육학 전공자에게 장학금 지급 등 장애인 복지에 기여했다. 자폐인사랑협회를 통해 부모의 돌봄 부담 경감과 사후 돌봄 대책 마련에도 힘썼고, 이외에 스페셜 올림픽 활동 참여, 무의탁 노인 보호시설 창립과 무료 법률상담 봉사활동 등을 통한 약자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목련장-정권(남, 67세, 지체장애, 사회복지법인 무지개동산 대표이사): 지체장애 당사자로서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실천 현장에서 장애인 가정의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다양한 사업 진행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하며 장애인식개선에 공헌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복지관과 교류를 통해 복지관의 개선 방향과 미래상을 모색하는 활동을 전개했고 사회복지현장 전문가로서 주요 사회복지기관에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석류장-박선하(남, 62세, 지체장애,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협회장): 장애인 당사자로서 장애인 복지 최일선에서 제도적·행정적 편의성을 높여 장애인 복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창립을 이끌고, 투표소 편의시설 지원사업 등 중증장애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도 역임했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수석부회장,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대구·경북 40개 시설 대상 무장애관광지 모니터링 실시, 지체장애인여성자립지원센터 설립, 경상북도장애인볼링협회 창립 주도했다.

■국민포장(4명)

신동일(남, 54세, 지체장애,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중앙회장): 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에 앞장섰다. 장애인문화예술인들의 최고의 축제인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주도했다. 2008년 문화예술진흥법 내 장애인 관련 조항 신설, 2015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설립 등에 기여했다.

성치도(남, 63세, 지체장애,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양지의 집 원장): 중증장애인을 위한 재활기기 기술 발전과 활용 다양화로 장애인 권리보호와 인권 신장에 기여했다. 1986년부터 장애인 재활기기 특허 및 선진기술을 도입하고, 대학에서 장애인 재활치료학 등을 강의하며 후학 양성했다.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을 운영하며 보건복지부 실시 시설평가에서 우수등급 연속 5회 획득했다.

이상용(남, 53세, 시각장애, 대전광역시립산성종합복지관 관장): 시각장애인 안마사로서 지역 장애인단체 육성과 발전에 이바지했다. 안마, 지압, 침술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함께 맹학교나 안마수련원에서 취업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사회생활 적응을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 사단법인 대전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 단독법인 발전의 산파 역할을 했다.

강경식(남, 51세, 지체장애,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 상임대표): 2000년부터 장애인 차별철폐 연대활동에 헌신했다. 지역사회 장애인 정책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자원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복지서비스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2016년부터는 광주시 남구 지역에서 ‘무장애 We-편한 세상만들기’ 운동을 통해 약 130개소에 걸쳐 경사로와 자동문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반다비 체육관’ 설립도 추진 중이다.

■대통령표창(5명)

송대성(남, 50세, 사회복지법인 남해복지재단 대표이사):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등 농·산·어촌 지역 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 프로그램과 지역 특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지역 특산품 등을 활용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품목 다양화와 판로 개척했다. 장애인 근로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협회장을 역임하며 시설의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석철민(남, 61세, 청각장애, (사)한국농아인협회 광진구수어통역센터 센터장): 농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했다. 2012년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광진구지회 설립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 농아인 사회 건설에 앞장섰다. 지역내 관련 단체 협력 여건을 조성해 건강 강좌 등을 이끌어냈다.

오승택(남, 58세, 애명다온빌 시설장): 장애인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는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했다. 야외활동이나 축제를 통해 사회적응을 돕고, 지역사회복지 발전에도 참여했다. 직원 전문성을 위한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재우(여, 52세, 지체장애,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주사): 공직에서 오랜 기간 여성장애인을 위한 가사도우미, 활동보조인, 장애인복지콜택시 도입 등에 기여했다.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 등에서 근무하며 정책과 수요자간 다리 역할을 수행했다. 2008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여성장애인 관련 의정활동에도 기여했다.

이민우(남, 74세, 지체장애,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남도협의회 청양군지회 지회장): 지체장애 당사자로서 지역사회안에서 통합돌봄과 취업연계 활동을 전개했다. 2005년 청양군 장애인재활근로센터 수탁·운영했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지도단속,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운영 등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에 앞장섰다.

■국무총리상(6명)

진소라(여, 53세, 엠마우스산업 사무국장): 30여년간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 증진과 권익 향상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헌신했다. 엠마우스산업에서 2019년 연매출 30억원 달성으로 소득 증대를 이뤄낸 장애인 직업재활 분야의 전문가다.

김민수(남, 54세,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시설장): 청각장애인의 복지 발전과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체계적인 경영 기법을 도입했다.

최의호(남, 52세, 시각장애, (사)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지부장): 1998년부터 시각장애인 안마사에세 취·창업 지원 및 중도 시각장애인에게 안마사 자격증 취득을 도왔다. 안마사 경로당 파견사업, 저소득 시각장애인에 보조공학기기 지원 활동을 했다.

이준오(남, 60세, 지체장애, 장애인친구샘터뭉침회 부회장): 지체장애 당사자로 비영리 민간단체 ‘장애인친구 샘터뭉침회’에서 1982년부터 활동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활동을 했다. 구두 수선 기술 전수, 자연보호와 거리질서 캠페인 전개, 장애인 산악회 창단 등 주도했다.

임기연(남, 50세, 지체장애,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 회장): 중도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을 독려하며 심리적, 경제적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지역사회 장애인 편의시설 구축, 직장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행했다.

구본교(남, 64세, (사)한국의지보조기협회 이사): 맞춤형 실리콘 의족 활성화 보급 및 운동용 의수 특허 출원 등 장애인의지보조기 발전에 기여했다. 의족 분야에서 브랜딩 도입, 장애 동물용 의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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