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특수교육 현안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28회 국내 세미나’를 개최한다.ⓒ국립특수교육원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특수교육 현안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28회 국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이후 시대, 장애학생 미래교육의 비전과 과제’란 주제로, 손지영 교수(대전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3명의 전문가가 각각 교사, 학습 콘텐츠, 교육환경을 발표한다.

첫 번째 발표는 홍영일 선임연구원(서울대)이 ‘미래형 수업 운영을 위한 특수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을, 이어서 가현욱 교수(한국과학기술원)가 ‘인공지능 기반 장애학생 맞춤형 학습 콘텐츠 지원 방안’을, 마지막으로 현은령 교수(한양대)가 ‘미래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특수교육 환경 개선 방안’을 준비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 세미나를 격려하며 “코로나 이후 사회를 진단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꾸려나갈 수 있도록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한 명 한 명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한우 국립특수교육원장은 “국가교육 정책 방향을 기조로 특수교육도 미래사회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라면서 “국립특수교육원이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의 선두에 서서 특수교육 현장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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