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고용노동부에서 개최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빅데이터 활용 사회공헌활동 ‘시시각각(視視各各)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고용노동부에서 개최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빅데이터 활용 사회공헌활동 ‘시시각각(視視各各)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시각각 프로젝트는 따뜻한 기술,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로 국민 소통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은 최우수상뿐만 아니라 스마트 ICT 기술을 활용한 보조공학기기 개발, 호텔 산업의 장애인 직무 발굴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시각각 프로젝트는 ‘각각(各各)의 눈(視)을 모아 장애인의 눈(視)이 되어준다’는 뜻으로, 교통약자인 장애인을 위한 도보네비게이션 빅데이터 구축 사회공헌활동이다.

공단은 올해 5월부터 시시각각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350개 전국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 협업을 제안해 8월부터 전국 50여개 기관과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시시각각 프로젝트는 범부처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2022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고용노동부 대표로 출품되어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국민심사를 통해 최종 경진대회에 진출 예정이다. 국민심사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https://me2.do/Grqlkfz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단 김현종 실장은 “‘시시각각 프로젝트’는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로 장애인 이동권 문제해결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과정”이라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점진적인 프로젝트 확대를 통해 국민과 함께 무장애 도시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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