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임통일)가 장애인 이동권 쟁취를 위한 연대회의에서 탈퇴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24일 장애인이동권연대 사무국으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장애인 당사자 단체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함으로써 장총련을 통해 장애인 관련 문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정리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

이 공문에 따르면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공문 접수일자로부터 장애인이동권연대로부터 탈퇴하고, 연대의 외부 발송문서(온·오프라인) 홈페이지 등에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의 명칭을 삭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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