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퍼스트 경남 소속 발달장애청년들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아라갑문에서 부산 낙동강 하구둑까지 이어지는 633km 거리를 자전거로 종주했다.

그 주인공은 황동현씨(32세, 지적장애 3급)와 류청우씨(23세, 지적장애 3급)다.

이들의 국토종주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유도와 인식개선, 그리고 경남 당사자 운동의 리더로서 사회적 책무와 역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향후 발달장애인 당사자 운동의 중심축이 되고픈 염원을 담고 있다.

에이블뉴스는 이들의 자전거 국토종주기를 원문을 그대로 살려 연재한다. 두 번 째는 류청우 씨다.

인천에서 부산까지 633km 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글은 제가 국토종주를 하고 나서 여행 후기로 적은 글입니다.

드디어 출발. 부모회에서 밀양까지 차를 타고 갔다. 중간에 통닭을 먹고 밀양역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서 밀양에서 서울 가는 기차를 기다리던 중 생각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길을 나섰지만 서울 가는 기차가 근처에 도착했을 때 갑자기 마음이 무거워 졌다.

과연 내가 국토종주를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벌써 서울로 가는 기차는 도착한 상황. 더는 생각할 시간이 없다.

이미 시작한 이상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자 하는 생각을 했다. 드디어 밀양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가는 길 자리가 마땅치 않아 빈자리 아무 곳이나 앉아 쉬는 중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서울로 가던 중 자리 주인이 비켜 달라고 한다. 나는 이제 겨우 잠들었는데 하며 한숨을 쉬고 일어난다.

우리 자리는 7호차 가보니 다른 사람이 한자리를 떡하니 누워있다. 정말 말이 턱 막힌다. 비켜달라고 얘기를 하면 싸움이 날까봐 형 보고 나가자고 했다.

기차 출입구에 걸터앉아서 얘기를 하고 있었다. 앞으로 서울역까지 2시간 넘게 남은 상황 다리도 아프고 빈자리를 찾아보니 7호차 앞자리에 자리가 남아있었다.

그래서 형을 부르고 둘이서 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때 승무원이 우리보고 자전거를 저렇게 두면 안 된다고 화를 낸다.

나는 화가 났다. 말은 손님의 불편을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한다. 하지만 지들이 나중에 혼날까봐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사람들이 있으니 화는 못 낸다. 정말 가슴이 답답했다.

피곤해서 잠이 들었다. 일어나보니 서울역까지 20분 남았다고 한다. 슬슬 짐을 챙기고 일어나서준비한다. 드디어 서울역 서울역에 도착하니 아직 인천 전철이 오픈하지 않은 상태.

우리는 계속 기다렸다. 드디어 전철이 오픈하는 시간 우리는 자전거를 가지고 전철역으로 갔다. 그런데 큰일이다. 평일에는 전철에 자전거를 탑승하지 못 하도록 했다.

우리는 한참을 고민했다, 근데 국장님께서 더 이상 고민 할 시간이 없다며 무조건 타야 한단다.

표를 뽑고 자전거를 실으려는 순간 역무원이 평일에는 자전거 탑승금지라며 우리를 막아선다.

우리는 당황해서 멍 때리고 있는 순간 국장님이 무조건 실어야 된다며 달려간다. 여 사원이 안 된다고 하는데도 계속 무시하고 간다. 결국 국장님도 잡혀온다.

우리 모두 쫓겨나고 잠시 후 국장님이 말씀하신다. 승무원 어디 갔냐고... 화장실가고 없다고 하니까 다시 표를 발행한다. 우리보고 말씀하신다.

자전거 들고 무조건 들어가는 거라고 여기서 쫓겨나면 종주고 머고 없다고 표를 각자 받고 무조건 자전거를 들고 뛰어서 엘리베이터에 탑승 했다.

일단 내리자마자 자전거를 숨기고 열차를 기다렸다. 드디어 열차가 도착했다. 국장님은 무조건 한쪽으로 붙으라고 하신다.

드디어 탑승 탑승하자마자 전철이 너무 넓다. 공간이 이렇게 공간이 많이 남는데 왜 못 타게 하냐고 드디어 출발했다.

가다가 보니 우리 같이 종주하는 사람들이 싸이클을 가지고 탑승한다. 생각해보니 억울했다.

그래서 국장님 한태 물어보니 서울역만 직원들이 있고 다른 곳은 직원들이 없어서 단속을 안 하다 보니 그냥타고 오는 거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아 그런가 보구나 하며 그냥 따라서 간다. 드디어 이제 자전거를 타고 인천 아라 갑문을 찾아 먼 여정을 떠난다.

드디어 인천 아라 갑문 도착 드디어 국토종주 첫 출발지에 발을 디뎠다. 출발을 준비하니 뭔가 맘이 많이 무거워 졌다.

언제 도착하나 생각하니 앞이 캄캄했다. 드디어 출발. 아라 갑문부터 서울까지 자전거를 타고 간다.

가도 가도 끝이 안 보여서 중간에 지쳐서 쉬어가기로 결정한다. 서울을 지나가는 길에 국회의사당도 보고 63빌딩도 보고 남산타워도 봤다.

종주 시작 후 처음 본 풍경이라 더 신기하고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다. 드디어 서울을 벗어나 여주로 국토를 타고 가는 길옆에서 차가 쌩하고 지나가는데 정말 아찔하다. 조금만 흔들려도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국장님은 반드시 한 줄로 이어서 가야한다며 충고 한다. 추월은 절대 금지라며 말씀하신다.

드디어 여주 도착 가슴이 쿵쿵 뛰고 숨이 찬다. 이제 여주에서 먹을 것과 숙소만 정하면 된다.

자전거를 타고 한참을 달리던 중 드디어 저녁 먹을 시간 저녁엔 통닭 우리 2명이서 배터지게 먹고 드디어 취침시간 에어컨을 틀려고 하니까 바람이 따뜻해서 주인한테 얘기해도 안 돼서 선풍기도 없는데 결국 그냥 창문열고 자기로 했다. 더워서 잠을 설쳤다.

7시쯤 일어나 이제 충주로 출발하는 길 근데 충주에서 시청 직원들과 충주 부모회 부모님들이 꽃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에 감동적이고 힘이 났다.

이제 충주시로 출발하는 길 여러 자전거 길 도로를 지나 드디어 충주시에 도착.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너무 배가 고파서 식당을 찾던 중 청국장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충주 부모회 회장님이라 과장님이 오셔서 밥값을 계산해주셨다.

시청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충주시청을 보게 되었는데 놀라서 넘어질 뻔 했다.

왜냐 하면 충주 시청 규모가 엄청 났기 때문이다. 시청에 도착하자마자 충주 부모회 회장님이랑 충주 발달장애인 회장님이 마중해주셨다. 너무도 기뻤다.

시청 직원들과 부모회 회원님들이랑 기자회견을 하고 우리는 이화령으로 떠났다. 가던 도중 내 컨디션이 크게 나빠지면서 표정도 일그러지고 몸에 열도 나고 거기다 비까지 맞아서 몸이 상태가 악화 됐다.

국장님은 나를 보며 포기하지 말자며 나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포기하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나의 몸은 계속 악화 되었고 중간에 올라가다가 계속 몸이 안 좋은 상태로 유지되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맥박이과 심박 수가 빨라지면서 몸에 열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국장님은 계속 올라가라며 포기하면 안 된다고 했고 동현이 형은 나보고 괜찮나 하며 물어봤다. 조금만 더 가면 된다고 힘내자고 격려해주며 우리 힘내자고 말했다.

나의 몸은 급격하게 나빠졌고 결국 어지러워서 더 이상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없게 되었다.

중간에 쉬면서 누워있었는데 몸이 계속 추웠다. 파르르 떨며 계속 호흡을 힘들게 하고 있었는데 형이 말했다.

청우야 조금만 힘내자 조금만 더 가면 될 것 같아 하고 계속 격려를 해주었다. 나는 다시 힘을 내어 열심히 올라갔다.

드디어 이화령 꼭대기 꼭대기에 올라가니까 사방이 안개 속에 덥혀 있었다. 이화령 꼭대기에서 사진을 찍고 드디어 내려가는 길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니까 열이 더 심하게 올라갔다.

죽어라 내려가서 밥을 먹으러 갔는데 점심은 콩나물 국밥. 머리가 아프니까 음식도 안 넘어간다.

먹고 나서 열이 더 심해져서 병원에 갔다. 병원 가서 열을 재보니 38도 고열이다.

주사를 맞고 약을 먹고 국장님이 하루 더 연장시키고 여관 잡아서 쉬자고 해서 바로 여관으로 가서 바로 샤워하고 잠이 들었다.

4시간 동안 푹 자고 일어나니 몸이 좀 괜찮아 졌다.

드디어 저녁 먹을 시간. 형이 순대하고 떡볶이, 김밥을 사와서 같이 먹었다. 다시 푹 쉬는 타임 푹 쉬고 나니 몸이 좀 괜찮아 졌다.

국장님 깨서 내일은 더 먼 거리를 가야 한다며 아프면 안 된다고 그러신다.

나는 순간 이해가 안됐다. 사람이 아프면 아프다고 얘기해야지 왜 얘기하지마라는 건지 나는 진짜 아파서 아프다고 얘기하는 건데 국장님은 내가 핑계된다고 생각하신다.

휴 드디어 다음날 오늘은 자전거를 더 많이 타야 한다고 한다.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오늘의 목적지는 문경읍이다. 국도로 국장님이 물을 사야한다고 잠시 슈퍼에 들린다.

우리는 기다리기 귀찮아서 동현이 형이랑 나랑 같이 바로 상주로 가려고 국도를 탄다.

근데 한참을 가도 국장님이 안 오신다. 그때 전화 한통이 온다. 국장님이다.

다시 갔던 길을 돌아오라고 한다. 결국 다시 돌아갔다. 자전거 도로를 못 찾아서 한참을 고민한다 결국 찾아서 자전거 도로로 한참을 가니 국장님이 계신다.

우리는 형이랑 나랑 지쳐서 천천히 걸어간다. 국장님이 우리 마음대로 간다고 혼낸다.

우리는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간다. 갈길 간다. 국장님이 우리가 늦게 가니까 계속 부르신다. 우리는 힘들어서 못 가겠는데 국장님이 잘만 타고 가신다.

국장님은 아무 짐도 없으면서... 우리끼리 10분 째 계속 궁시렁 댄다. 뭐라고 얘기하는 지도 모르겠다. 그냥 혼자서 궁시렁 된다.

가도 가도 상주는 도착하지 않는다. 지나가는 길에 상주가 어디냐고 물어보니 국도 타면 가까운데 왜 자전거 길로 갔냐고 한다.

아까 처음에 국도로 가는 길이 지름길이었다. 눈물이 나려 한다. 국장님은 힘내라며 다시 출발하자고 한다.

언제 도착하나 했는데 가다보니 상주시가 보인다. 신기하다. 기운이 다시 넘쳐난다. 열심히 상주를 향해 달려간다.

드디어 상주 도착 상주에서 다시 구미로 가는 길 구미는 가는 길이 쉽다.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며 가다보니 드디어 칠곡에서 물도 마시고 음료수도 사먹고 다시 출발 가다가 쉬다가 가다 다시 쉬고 드디어 왜관 도착하니 저녁 우리는 여관부터 잡고 안에서 샤워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온다.

근처에 중국집이 있다. 짜장면 3개 탕수육 중 하나 시키고 배터지도록 먹는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취침준비 전에 국장님이 질문을 한다. 나는 답을 했다.

드디어 취침시간 잘 준비를 하는데 국장님이 코 고신다. 동현이 형이 미치겠다며 웃는다.

다시 잘 준비를 하고 내가 자려고 하니 다시 동현이 형이 코 곤다. 미치겠다. 한참을 못 자다가 드디어 잠들었다.

드디어 아침 오늘은 현풍까지 가야한다고 한다. 국장님은 죽었다 생각하고 아프다 피곤하다 소리 하지 말고 무조건 따라오라고 한다.

현풍 가는 길 컨디션은 굉장히 좋은 편 또 열심히 달려서 드디어 현풍. 현풍은 볼 것도 없다.

열심히 달려가다가 드디어 현풍 가다가 보니 슬슬 자전거가 고장 나기 시작한다. 자전거를 전체적으로 손보기로 하고 자전거 대리점을 찾아 나선다.

아무리 찾아봐도 자전거 수리하는 곳은 없고 한곳을 찾아서 간다. 이런, 주인이 할아버지다. 대충 고쳐줄 것 같다.

여기서 형 자전거 타이어 교체를 하고 브레이크 손을 보고 내꺼 자전거는 자전거 앞 타이어 고정하는 핀이 빠져서 그것만 고쳐주고 패드는 맞는 것이 없다며 그냥가라고 한다. 이런 불친절해서 마음속으로 욕을 하고 그냥 간다.

내꺼 뒷 브레이크 작동이 안 된다. 큰일이다. 갈 길이 먼데 벌써 문제가 생기면 어쩔 수 없이 또 다른 자전거 대리점으로 간다.

사장님을 보니까 어리다. 아니다 다를까 바로 고쳐준다. 뒷 브레이크 문제가 있단다. 유압이 다 빠져서 브레이크가 작동이 안 된다고 유압을 채워야 한다고 한다.

브레이크도 손보고 드디어 창녕으로 출발! 오르막을 오르고 내리막을 달리고 있는데 회장님 창원 부모회 회장님 처장님이 삼겹살을 사서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갑자기 힘이 불끈불끈 넘친다.

컨디션 최고 체력 만 땅 기분이 굉장히 좋은 날이다. 대단한 속력으로 미친 듯이 달려간다.

그러다 국장님이 안 와서 잠시 서니 형이 달려온다. 우리 계속 기다리다가 동현이 형이 국장님한태 전화 해본다.

국장님이 다시 오란다. 이유는 펑크가 났단다. 나는 귀찮아서 형 보고 가라고 한다. 형이 출발한다.

나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궁시렁 대면서 다시 돌아간다. 국장님이 도저히 못 간다고 창녕에 있는 부모회 회장님을 부른다. 지금 가고 있다고 잠시 기다리라고 한다.

기다리는 동안 주변에 슈퍼가 없다. 목이 계속 타는데 근데 옆에 건강원이 있다. 들어 가보니 아무도 없다. 다시 나와서 주유소에서 기다린다. 옆에 호수가 있어서 물이 나오는 지 확인한다.

망한 주유소 인데 물이 나온다. 신기하다. 우리는 자전거 세차를 하기로 결정한다. 3대를 전부 세차하고 나니 또 목이 마르다.

근데 국장님이 어디론가 걸어간다. 아까 그 건강원이다. 설마설마 했는데 냉장고 안에 있는 콜라를 말도 없이 꺼내서 먹는다.

국장님이 우리에게도 나눠준다. 우리도 먹는 순간 공범이 된 것이다. 3명에서 모르는 척 한다고 입을 다문다.

잠시후 창녕 부모회에서 도착한다. 수박을 꺼내서 썰어서 먹고 얼은 물을 정신없이 먹었다.

다시 국도를 타고 한참을 가다보니 국장님 자전거가 평크가 났다. 다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나랑 동현이 형은 기다리기로 하고 회장님이 차를 타고 오셨다. 국장님 자전거 타이어를 빼서 회장님 차를 타고 가기로 한다. 한참을 기다리니 드디어 오셨다.

다시 이제 출발 회장님은 차타고 가시고 우리는 다시 자전거를 타고 출발 가다보니 국장님 자전거가 또 펑크 난다. 안 되서 무시 하고 무작정 목적지 까지 가기로 한다.

드디어 도착 해보니 차장님이랑 창원 부모회 회장님이 고기를 사서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는 고기 파티를 한 후 다시 긴 여정을 시작하기로 한다.

자전거를 타고 가서 대리점에서 아는 여관이 있다고 거기 가면 싸게 해준다고 소개시켜준다. 여관을 찾아서 드디어 여관 도착 여관 문을 열고 들어가니 놀랬다.

침대 2개에 평수도 널고 와이파이 벽걸이 tv는 기본 욕조가 안마기능까지 있다.

목욕을 하고 나서 바로 취침준비. 자고 일어나서 다시 자전거 대리점으로 갔다. 길을 잘못간 것이다.

다시 돌아서 함안보로 출발 또 다시 긴 여정의 시작 중간에 회원들이 마중을 나와서 진수성찬을 차렸다. 배가 터지도록 먹고 나니 다시 가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도 비참했다.

부모회 회원님들 한테 부산까지 태워달라고 하니 여기서 포기 하냐고 물어본다.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국장님도 못 가겠다고 고민 하신다. 결국 우리는 힘을 내서 부산으로 출발한다.

한참을 달려 또 달려서 가니 드디어 부산에 도착 창원 부모회 사람들이 마중 나와서 축하한다고 고생 했다고 하니 울컥했다. 기자들부터 해서 마중 나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드디어 기자 인터뷰를 끝낸 후 부모회 차량을 타고 부모회로 왔다. 633km 국토종주 우리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관심 있게 지켜봐준 사람들이 없었더라면 국토종주 꿈도 못 꿨을 것이다.

국토종주를 하며 느꼈던 점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는 것에 집착 한다는 것과 부모회라는 조직이 있어 우리가 힘을 내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 한다는 것 평생 잊지 말아야겠다.

류청우의 국토종주 633km의 도전을 지켜봐주시고 뒤에서 격려해주고 힘이 되어 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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