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PA과학은 자폐증에 대한 허구와 진실을 MBPA과학으로 밝혀내고 있다. 자폐증의 특성인 변화에의 저항에 대한 MBPA과학적 해석은 다음과 같다.

♧ 변화에 대한 저항

자폐증 유아는 이미 자기가 알고 있거나 자기가 늘 해오던 것만을 되풀이하거나 유지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일정하고 한정된 놀이 활동만을 하려고 하며, 특정한 물건에 강렬한 애착을 느껴서 그것이 없으면 울고불고 야단을 한다.

→ 뇌의 활동이 제한적이면 정신활동이 제한적으로 나타난다. 기억은 능동적 정신에 영향을 주고 능동적 정신은 능동적 행동을 만든다. 이런 행동은 20개월 전 후에 유아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런 행동을 7세가 하니까 이상하게 보는 것이다. 발달과정 상의 행동인 것이다. 신기하게 보는 눈이 이상한 것이다. 발달과정에 대한 무지는 이상한 이론을 낳게 된 것이다.

※ 자기 주위의 환경에 어떤 조그마한 변화라도 생기면 이를 참지 못하고 적응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 뇌세포들 간의 상호작용의 범위가 넓지 못해 고정적 생각을 하는 시기의 유아들은 이런 행동을 보인다. 잠자리가 옮겨져도 울고 불고 야단을 하고 자신이 집착하고 있는 물건이 없어지면 울고불고 야단을 한다. 이것도 발달과정의 한 모습이다. 여기서 발달이 지체되어 있는 자폐증으로 진단 받은 유아의 모습이다.

※ 이들은 대개 심한 편식증을 가지고 있으며, 심한 고집이 있어서 고치거나 다루기가 힘이 든다.

→ 뇌세포들 간의 상호작용의 범위가 넓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혀를 통해 맛이 뇌세포에 기억되면 기억은 능동적 정신에 영향을 주고 능동적 정신을 능동적 행동을 만든다. 그래서 편식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심한 고집도 뇌세포들 간의 상호작용 제한이 만들어낸 정신활동의 제한이라 설명할 수 있다. 고집이라기 보다는 사고의 융통성 발달이 진행되지 않은 것이다.

정인태 교수는 한국유아체육과학학술원 학술원장이면서 한국성서대학교 사회교육원 유아체육교육과 담당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는 유아체육교육과 장애유아체육치료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발달지체는 치료라는 개념의 접근이 아닌 발달활동 교육이라는 신개념을 정립, 장애아 치료교육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정교수는 MBPA과학과 다수의 신지식 정립으로 2001년 정부로부터 우수신지식인에 선정되었고 현재 한국성서대학교 사회교육원 자폐증대체의학과 담당교수이다. 저서로는 '자폐증은 없다', '비디오증후군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텍스트북', '유아체육교육학총론'등 총25권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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