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택재개발 지역내 세입자에게 공급하고 남은 아파트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청약저축가입자 등 일반에게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재개발임대아파트는 시흥1벽산아파트, 미아1-2벽산아파트, 상월곡동아아파트, 상도래미안1차아파트 등 총 20곳 1,142가구이며 공급평형은 12∼15평형이다.

임대보증금은 717만원(구로두산아파트 12평)에서부터 1,466만원(답십리10대림아파트 15평)에 이르며 월 임대료는 평균 13만1000원이다. 이는 재개발 세입자와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이다. 임대기한은 10년이며 2년마다 갱신계약을 해야한다.

공급은 도시개발공사를 통해 시행하며 공급일정은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 및 입주는 오는 5∼6월 경에 이뤄질 전망이다.

문의:도시개발공사 임대팀 02)3410-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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