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우리은행은 2000년 8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참사랑 신탁'을 통해 취득한 신탁보수의 30%인 1억170만원을 자원봉사애원 외 21개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기관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장애인을 수익자로 지정하여 연금형태의 생활자금으로 지급하거나, 장애인 본인의 재산을 은행에 위탁하여 관리하는 재산관리신탁 등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관련 상품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001년에도 '참사랑신탁' 상품에서 발생한 기부금 7천만원을 장애인을 위한 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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