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휠체어가방을 개발, 200명에게 무료 보급한다.ⓒ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휠체어가방을 개발, 200명에게 무료 보급한다.

이번 맞춤형 휠체어가방 개발은 서울시 지원으로 필덤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인공호흡기가 들어갈 수 있도록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휠체어와 스쿠터에 탈부착이 편리하도록 제작했으며, 국내산 소재로 생활방수 및 오염 방지에도 탁월하다. 손가락을 넣을 수 있는 동그란 고리를 사용해 손이 자유롭지 않고 힘이 약한 장애인도 지퍼를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아울러 물통을 담을 수 있는 옆 주머니에 보냉기능, 다용도 주머니가 내장되어 분리별로 쉽게 정리되며, 기저기, 소변기통, 인공호흡기 등을 넣을 수 있도록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최중증 근육장애인을 위한 맞춤식 인공호흡기를 장착할 수 있도록 호수를 별도로 뺄 수 있는 지퍼도 옆면에 달았다.

중증장애인 맞춤형 휠체어 가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전동휠체어 이용 중증장애인 200명에게 보급하며, 오는 10월 29일까지 네이버폼(http://naver.me/5lZhbacW)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dobongcil.modoo.at) 참조와 카카오톡 문의 (https://pf.kakao.com/_AxaGZC) 또는 자립지원팀(02-955-1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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