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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으로 보는 심장, 혈관 질환 5가지
카테고리 : 건강소식 | 조회수 : 1252021-05-08 오후 10:07:00

젊고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접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일교차가 커질수록 심혈관 질환 환자가 늘어나는데, 몸이 찬 공기에 노출되면서 혈관이 수축해, 혈압을 높이고 이로 인해 심장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심혈관 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심혈관 질환 의심 증상 6가지를 확인해 보세요.



1. 숨이 차고 몸이 붓는 현상

유독 숨이 차고,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심부전일 수 있습니다. 심부전은 심장이 제 기능을 못 해 몸에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내보내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심부전이 생기면 가벼운 움직임에도 심장이 빠르거나 느리게 뛰고 이로 인해 호흡이 가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몸 곳곳에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아 쉽게 피로해지고 몸에 부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가슴 통증이 없어도 평소보다 유독 숨이 차고 하지에 부종이 생기면 심부전을 의심해야 합니다.



2. 마른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될 때

다른 감기 증상은 없으면서 기침만 지속될 때도 심부전을 의심해야 합니다. 보통 기침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천식, 기관지염, 폐질환, 위식도역류장애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심부전인 경우에도 기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부전으로 기침이 생기는 경우 누운 자세에서 마른 기침이 악화되며, 누웠다가 다시 자세를 바꿔 앉으면 기침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심부전이 생기면 폐혈관에 혈액이 정체되는데, 누운 상태에서 피가 폐 쪽으로 더욱 몰리면서 기침이 심해지는 증상이 생깁니다. 이 경우 가래가 거의 나오지 않으며, 가래가 있다고 해도 노란 가래가 아닙니다. 



3. 갑자기 속이 메스껍고 온몸에 힘이 빠질 때

기립성 저혈압 또는 부정맥이 생기면 어지럼증이 나타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장시간 서 있을 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 갑자기 속이 메스껍거나 어지럽고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쓰러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옆으로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증상이 회복됩니다. 부정맥의 경우 맥박이 너무 빠르게 뛰거나 느리게, 불규칙하게 뛰면서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전도 검사를 해도 정상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부정맥이 의심되면 24시간 심전도 모니터링 검사와 정기적 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심부전 환자나, 과거 실신을 경험했거나, 부정맥 가족력이 있다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4. 턱과 잇몸 통증

턱이나 잇몸이 아파서 치과를 찾았는데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혈관 질환은 방사통이 특징인데, 왼쪽 어깨 및 겨드랑이 부분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가끔 턱이나 목, 등으로 통증이 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가슴이 아닌 다른 부위의 통증이 발생해도 간과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5. 극심한 다리 저림과 통증

걷거나 운동 중에 다리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면 다리동맥폐쇄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리동맥폐쇄증은 혈관이 두껍고 좁아지는 동맥경화로 다리 말단에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다리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운동 중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통증이 생깁니다. 심한 경우 가만히 있어도 다리가 아프고 발 끝부분은 괴사가 일어나 잘라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초기 단순 근육경련이나 근육통으로 여길 수 있지만, 걸을 때 통증 외에도 발바닥이 내 살 같지 않게 둔감하거나, 발과 발가락에 오래된 상처가 있다면 다리동맥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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