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9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국회 상임위원별로 각 소관 부처 및 국회에서 진행된다.
이번 국정감사는 내년 총·대선을 앞두고 있는데다, 오는 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까지 겹치면서 여야의 정국 주도권 잡기를 위한 대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장애인계는 이 때문에 민생문제, 특히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 국정감사가 소홀해지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장애인계는 장애등급심사재판정으로 인한 장애등급 하향, 올 10월 시행되는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장애인 부담 증가로 인한 제도 개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의 기준이 되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곳곳에서 발생하는 ‘장애인 복지’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감시해 개선으로 이어지길 희망하고 있다.
에이블뉴스는 제18대 국회 마지막 국감 특집을 진행한다.
